일요일!

2010/02/08 by nigimi

지난 일요일 아침에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주말에도 출근할 팔자를 타고난 킴이 출근을 위해 씻고 나오는 동안 한집에 살고있는 강프로와 ena 와 나는 컴퓨터를 하거나 누워있는 상황이었고, 킴은 안녕을 외치곤 출근을 했다. 나는 억누르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책한권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고, 문손잡이를 잡은 순간 이건…..
문이 잠겨있다.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며 다시 돌려보지만 손잡이는 돌아가지 않았다. ena는 열어봤다며 포크를 들고와 그 좁은 틈으로 넣어보는데 난 도저히 안된다. 역세권인 우리집이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옷을 챙겨 입곤 지하철 역으로 향한다. 지난날 양배추 사라다를 해먹은 터라 상당히 느낌이 좋았다. 결국 지하철 화장실에서 20여분을 고군분투한 끝에 내 장속에 더이상의 이물질은 존재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채워줘야 하는 정도의 클린 지수를 뽐내며 집으로 돌아오니 문은 열려있었다.

하~! 대박!  집이 역세권이라 천만다행이었다.

아무튼 문 잠기지 않게 조심해야된다.

하…..

2010/02/03 by nigimi

내가 담아내기엔 너무 많은 물이었나?

아니면 내가 너무 가득채워서 흐르는줄 모르고 다닌건가?

크게 키울수도 있는 그릇을 작게만 생각하고 있었나?

다 그만두고 안동에 갔으면 좋겠다

그냥 다…..

Typeface Film Trailer

2010/02/03 by nigimi

잡지에 기사로 실릴 것들이 이제는 영상으로 제작되는것 같다.

오래된 인쇄의 과정이나 인쇄기술에 관한 영상을 접하게됐는데 이거 좀 재밌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다. 실크스크린이전의 방식이기도하면서 실크스크린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작업은 빠르지 않지만 손으로 모든것을 해야하는 그 과정과 관련된 느낌이나 완성물에서도 풍겨져 나오는 느낌이 난 좋다.

<you tube

banpo

2010/02/02 by nigimi

지난 번에 반포에 다녀왔는데 무슨 바람이 그렇게 불던지~! 분명히 날씨 풀린다고 했는데 바람때문에 뭘 하려해도 하지도 못하고~! 뭘 잘 할거도 그닥 없지만 아무튼 개 쑈를 하는지 개 데리고 나온 사람들도 보이고 한강에 그렇게 큰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고 GS편의점 야채볶음 핫도그에 낚이고.. 뭐 그렇다는 말이지~! 이젠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로 변해가면 좋겠다!!

redwing

2010/01/27 by nigimi

지난 26일부터 킨키로봇 강남점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아르바이트긴 하지만 시간대가 좋아서, 토이도 좋아 하니까 일을 하게 되었는데 와이젠하이머-민수형이 함께 쇼핑좀 하자고 왔다. 뭐 아이쇼핑이긴 했지만, 아무튼 레드윙에 먼저 갔는데 작은 사무실 이었지만, 한국 총판이라고 하셨다. 사장님은 한국말 보다 영어가 더 익숙하신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태생의 한국분이셨고, 일본 레드윙 이야기를 해봤지만, 별로 좋아하진 않으셨던 좋은 분! 거기다 에어조던1도 20족이나 가지고 계신 매니아셨음!  내가 신고 있는 푸마 스웨이드를 보시고 말을 먼저 걸어 주셨고, 허프 모자를 보고 허프에 관해서도 잠깐 이야기 해주셨다. 아이리시 세터라든가 레드윙에 관해 이런 저런 말씀도 해주셨고, 사진도 찍게 허락해주셨다. AB_-mart에서 파는 아이리시 세터는 아이리시 세터가 아니었음! 라벨자체가 다르고 가격도 완전 달라!

valance burgers

2010/01/22 by nigimi

발란스 버거라는 수제버거를 우연하게 먹게 되었는데 이거 말 안해도 된다.  일단 가 잡솨 봐야된다. 수제버거라고 케쳡대신 돈을 찍어발라 먹는 느낌도 없고, 감자가 참말 맛있다. 계란후라이도 들어가있고, 양파에 아무튼 서울엔 논현동 세관 근처랑 한양대 정문 건너편 두곳밖에 없고 체인점인데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조차 없으니 의욕있고, 맛난거 찾아 다니시는 분이라면 꼭 찾아가서 드셔보셈~!

visitor

2010/01/22 by nigimi

바이크를 사랑하시고, 미국 립서비스의 생산대행을 해주고 계시는 돌도리 형님을 만나러 갔다.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언제나 존댓말에, 뭔가 하려할때 도와 주신다고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일자리 소개해주신것은 잘 안되었지만, 그래도 힘내겠습니다~! 죄송함은 따로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전화 드릴게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상담을 하러 들렀는데 가서 보게된 미국판 립서비스의 옷들은 참으로 ~! 뫄~행행! 퍼~미네이터를 보곤 깜놀!미국에선 어느정도 팔리는 옷들이라고 하니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white seoul

2010/01/22 by nigimi

서울에 말도 안되는 눈이 내렸다. 나도 서울에 산진 얼마 안됐지만 뉴스에서 떠들어 대길 관측이래 처음이라는데 관측전에는 어땠는지 아무도 모르니 뭐 이거 참….  아무튼 굉장한 눈에 한강도 얼어붙고, 고드름 대박!

bling night fleamarket

2010/01/22 by nigimi

클럽문화무간지(공짜클럽문화잡지) 블링에선 매달 첫번째주 토요일에 나이트 플리마켓을 한다. 이번이 세번째였나? 아무튼 사람들도 워낙많이 오고 규모도 크고, TNT전시를 했었던 플래툰에서 한다기에 친구들과 출동! 하~ 사람이 진짜 많다~! 홍대 벼룩시장치고 가장 대규모로 예상된다. 아니 확실하다이거! 아무튼 이래저래 둘러보니 직접 만들걸 들고온사람도 있고 비즈빔을 팔고있는 사람도 봤고, 패치를 파는 사람, 휴먼트리의 jayass씨도 보이고, 쇼프의 민석룩씨도 보였다. 민석룩씨는 지난 360파티때 눈을 많이 마주쳐서 내가 기억에 있는건지 지나가며 사진한방 찍으려니 계속 쳐다봐서 민망했음. 아무튼 다음달에도 구경하러 가고 기회가 되면 셀러로 참여도 하고 싶네 이거~ 들르기전 먹었던 상하이 짬뽕? 가로수길에 있는건 아~ 힘들었음… 서비스도 맘에 안들고… 하~

hohohoho~ bread

2010/01/03 by nigimi

친구와 밖에 나갔다가 -그것도 연초 연휴인 지금! KFC에 가서 닭 한바구니를 사먹자~! 라고 한 후 가서는 반마리 짜리로 현실과 타협한후, 배불리 먹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나갔다가의 의미를 살려 – 오는 길에 호호호호 호빵을 사왔다. 이거 전자렌지를 사든지 해야지 전자렌지론 3분도 안걸리는게 가스로 하려니 10분이상 쪄야 한단다. 망할 설명서! 아무튼 그렇게 찌고나서 언제나 처럼 매끈한 껍질을 벗기고 나니 생각 나는건 스웨이드! 요즘 신발을 하나 사야되는데~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니 결국은 먹는 음식을 보고도 가죽과 스웨이드를 생각하고 있다. 난 스웨이드가 좋은데!!!

신발 뭐사지~!